[김대호의 경제읽기] 삼성전자, 30대 상무·40대 부사장 발탁…'뉴삼성' 세대교체
삼성전자가 사장단에 이어 임원 인사도 큰 폭으로 단행했습니다.
특히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들이 대거 배출되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뉴 삼성'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메모리반도체 D램 가격이 상승하며 반도체의 겨울이 예상보다 짧을 것 같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다시 살아나는 모습인데요.
배경과 전망,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198명을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이 배출됐고 여성과 외국인 임원도 크게 늘었는데요. 이번 인사 개편의 핵심은 어디에 초점이 맞춰졌다 보시나요?
글로벌 공급 이슈와 오미크론 등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사장단 인사와 임원인사를 마무리하며 '뉴삼성'의 토대가 마련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요. 향후 삼성에 어떤 동력이 될 수 있을까요?
최근 메모리반도체 D램 현물가격이 2주째 상승세를 보이며 업황 부진이 예상보다 길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반도체의 겨울이 왔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D램 가격이 반등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반등하는 등 호재가 시장에 전해지면서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낙관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내 반도체 산업이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수 있을까요? 우려되는 변수는 없을까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들이 시행되나요?
미국이 연방정부 차량을 100% 전기차로 전면 교체하겠다고 밝힌 만큼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더 가속화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를 더 많이 공급하기 위해 다른 쪽의 생산을 줄이는 반도체 수급 쏠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건데요. 영향 있을까요?
내일이면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한 지 1주년을 맞이합니다. 문 대통령은 경제계 인사들을 초청해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라는데요. 앞으로 어떤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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